Who's On First?

Freetalk 2011. 11. 9. 23:38
오늘 재미있는 유머를 봐서 올려봅니다. 일단 보시죠. 자막이 들어 있지만 소리를 켜고 들어야 재밌습니다.



원본은 트랜스포머랑 전혀 상관이 없는 1940~50년대에 미국에서 활동하던 'Abbott and Costello'(William "Bud" Abbott와 Lou Costello로 구성)라는 만담개그콤비의 조크입니다. 원본은 글 하단에 첨부했으니 궁금하면 보세요. 그리고 이 만담콤비의 개그코드가 자신과 맞는다고 생각되시면 유투브에 Abbott and Costello라 쳐보세요. 저도 한참 낄낄거리며 봤네요. 아, 하지만 자막이 없으니 영어가 되셔야 합니다. (...)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저 야구팀의 구성을 한번 따져보죠.

1루수: Who

2루수: What

3루수: I don't know

유격수: I dont' give a darn

좌익수: Why

중견수: Because

우익수: ???

투수: Tomorrow

포수: Today

들으면서 사람 이름이 저럴리가 없잖아라고 생각하실텐데요. 미국에서는 운동선수에게 애칭삼아 별명을 달아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NBA 농구선수인 앨런 아이버슨은 The Answer라고 불리고도 하죠. 오랜만에 보며 빵빵 터졌습니다.



원본입니다. :)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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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참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요..

뭐랄까, 인생을 즐기고 사는 것 같아서 부럽지만 따라하기는 싫은 미묘한 느낌?!


PS : 요근래 바빠서 블로그를 못 했는데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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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천재들?!

개인적으로는 그냥 탱크를 타고 다니라고 하고 싶지만서도 (...)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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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영어 수업을 20대 전반의 상당히 잘생긴 미국인 교사가 맡았다.
 
수업은 한사람 한사람 미국인 선생님께 이름을 불리고 앞에 나와 맨투맨으로 이야기를 하는 형식. 선생님께는 수업 전에 학생 이름을 알파벳으로 고친 프린트를 건네주었다.


수업이 시작되자 서투른 말씨의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선생님에게 여학생들은 꺄-꺄- 했지만 그것을 상당히 엄격한 어조로 주의주셨던 진지한 선생님이었으므로,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다. 수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당시 상당히 인기가 있던 여자애,「신포(しんぽ)」의 차례가 되었다. 선생님은 역시 큰 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엄 타음 사람, 에- 친포, 친포상!」

*일본어로 친포(ちんぽ)는 남자의 성기를 말한다.


학생들은 일순간 얼어붙었다. 교실에 있던 전원이 순간「웃어선 안 돼!」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물론「신포」라고 말은 했겠지만 그 발음은 분명 일본어의「친포」였고, '그때까지는 그토록이나 일본어가 서툴렀는데 어째서「친포」만큼은 이렇게도 유창한 발음이란 말인가. 게다가「친포」에 경칭까지 붙이고 있다'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모두 견딜 수 없었다.


결국 신포 이외의 전원이 폭소. 신포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 상황을 본 미국인 선생님은 상황을 정확히는 이해 못했지만 학생 하나가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어 있는 상황 만은 이해하고는 갑자기 너무 화난 얼굴로 모두의 폭소를 순식간에 지울 수 있을만한 큰 소리로,

「샤아아아아랍!(shut up)」


라며 모두에게 고함을 쳤다. 그 표정과 굉장한 기세에 질려 교실은 물을 뿌린 듯 아주 조용해졌다. 그러나 선생님은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신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왜? 왜 모두 웃는커쥐? 친포상, 뭔카 했어?」


전원이


「모두 니 때문에 그러는거야! 그리고 생식기의 이름을 연거푸 부르는 것은 그만둬!」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후, 위로하려고 했을 것이다.  선생님은 상냥한 어조로 고개를 숙인 채로 앉아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힘내요. 앞으로 놔와주셰요. 친포, 스탠드 업!!」


이번에는 신포도 웃었다.


출처 : http://newkoman.mireene.com/


아하하하하, 웃겨서 쓰러질 것 같아요. 최고야 이거..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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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스톤빌라 선수 Alan Wright

새로 산 페라리의 액셀을 밟으려고 무릎을 뻗으려다가 무릎 염좌. 부상 직후 페라리를 로버로 갈아 치웠음.


영국 키퍼 David James

괜히 대어를 낚고 있는 낚시꾼 옆에 있다가 낚시대에 맞아서 어깨 부상.


미국 국대 Kasey Keller

골프채들을 자동차 트렁크에서 꺼내다가 앞니를 잃음.


前 북아일랜드 대표 Steve Morrow

리그컵 우승 후 동료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자축하다가 떨어져 쇄골이 부서짐.


前 맨유 키퍼 Alex Stepney

동료 수비수에게 소리지르다가 턱이 빠짐.


前 키더민스터 주장 Sean Flynn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에 걸려 넘어져 코가 부러지고 입술이 터졌으며 발에 타박상을 입음.


노르웨이 국대 Svein Grondalen

트레이닝 삼아 조깅을 나갔다가 사슴에 치어 국가대표 경기에 출장 못함.


웨스트햄 키퍼 Roy Carroll

훈련 후 공 줍다가 골대망에 발이 걸려 무릎 부상.


브렌트포드 키퍼 Chic Brodie

갑자기 경기장에 뛰쳐들어온 양치기개와 충돌, 슬개골이 부서짐. 그 부상 때문에 결국 은퇴.


前 토트넘 선수 Allan Nielsen

트레이닝 소집 전날 어린 딸아이와 놀아주다가 딸아이가 눈에 펀치를 날리는 바람에 일시적인 시력 손상.


前 잉글랜드 대표, 감독 Kevin Keegan

목욕하다가 발가락을 헛디뎌 수도꼭지에 찌어 전력이탈.


前 첼시 선수 Darren Barnard

개 오줌에 미끄러져 무릎이 뒤틀려 인대 손상. 전력이탈.


前 리버풀 선수 Michael Stensgaaard

다리미판이 추락해서 어깨탈구. 전력이탈.


前 바넷 선수 Lee Hodges

샤워 중 비누 밟고 넘어져 사타구니 부상.


前 포츠머스, 토트넘 선수 Dave Beasant
셀러드 크림 병을 가지고 놀다 베임. 전력이탈.


前 입스위치, 에버튼 선수 Richard Wright
계단 난간에 어깨가 끼어 어깨 탈골. 전력 이탈.


발렌시아, 스페인대표 Santiago Canizares

재수 없게 향수병이 화장대에서 떨어져서 발에 깨져 부상당한 걸로 흔히들 알려져 있음.

그러나 사실은 떨어지는 향수병을 '트래핑' 하려다가 부상 (...)

2002년 광주에서 신문선에게 "스페인 관중"으로 불리워지는 굴욕을 당함.


前 리즈 Imre Varadi

이웃 눈 치워주다가 등근육 파열. 전력 이탈.


前 영국 국대 Alan Mullery

양치질 하다가 등근육 파열.


前 리즈, 블랙번 선수 David Batty

자기 애가 탄 세발자전거에 깔려 겨우 회복해가던 아킬레스건 다시 부상.


前 리버풀 선수, Kenny Dalglish

잔디깎는 기계에 감전.


前 아스날 선수 Charlie George

잔디깎는 기계로 발가락을 실수로 잘랐음.


맨유, 잉글랜드 대표 Rio Ferdinand & 前 아스날, 前 잉글랜드 대표 David Seaman

티비 보다가 리모콘 찾기 귀찮아 발로 채널 돌리다가 햄스트링 부상.
퍼디난드 3주 아웃.
시먼은 1주.


익명의 한 때 잉글 대표.

수면중 햄스트링 파열. Jonathan Woodgate로 추정.


인도네시아 선수 Mistar

훈련장에 난입한 돼지떼에 깔려 사망.


...................

「 .....가지가지 한다.. 」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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