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는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저는 K3리그 서울 유나이티드의 팬입니다. 아참, 지금은 K3리그를 챌린저스리그라고 이름을 바꾸긴 했는데 K3가 입에 붙어서 그냥 K3라고 쓰겠습니다. K리그를 냅두고 왜 K3리그를 보느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FC서울 팬들께는 죄송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FC서울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K3리그하면 흔히들 생각하시는게 'K리그도 재미없어서 안 보는데 K3는 생각만 해도..'이죠. 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굉장히 재미있답니다. 관중들도 꽤 오고 서포터즈도 있답니다. 경기 간간히 찍었던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경기장이 아담한 대신 굉장히 가까이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얼마나 가깝냐면 응원소리 하나하나가 선수들에게 들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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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어제 이걸 보고나니 이건 블로그에 올려서 두고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에 막혔지만 긱스의 매직 드리블을 연상시키는 =ㅁ=;;; 들어갔으면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을텐데 말이죠.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이런걸 하는 걸 볼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참 놀랍습니다.
이적 루머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질 공격수 호빙요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로 그들이 점찍은 벤피카의 스타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36m가 필요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유럽의 수준급 구단들이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에 대한 문의를 하자 그에게 £14m 가격표를 붙였다. [데일리 미러] 풀햄은 £3m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팔레르모 브라질 골키퍼 후빙요를 1월 이적시장에서 노리고 있다. [더 선] 블랙번은 AZ 알크마르 스웨덴 미드필더 라스무스 엘름에게 £4m을 제의할까 고려하고 있다. [데일리 미러]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질링엄 공격수 시미언 잭슨에게 관심이 있으며 £1.5m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 미러] 웨스트브롬은 챔피언쉽 경쟁자인 레체스터..
이적 루머 리버풀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는 이번 1월에 토튼햄 공격수 로만 파블류첸코를 임대 영입하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데일리 미러]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스테픈 아일랜드는 바르셀로나의 알려진 관심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공격수 호빙요가 맨체스터 시티에 남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 미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셀틱은 코벤트리 공격수 레온 베스트의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데일리 미러] 선더랜드 감독 스티브 부루스는 미들스브로 윙어 아담 존슨과 위건 수비수 메이너 피게로아를 영입하기 위해 £12m를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데일리 미러] 리버풀은 웨스트햄 공격수 칼튼 콜을 영입하는기 위해서는 £20m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더 선]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의 이스라엘 윙어 가이 아슐..
1926/1927 시즌.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지막으로 1부리그 우승을 하였던 시즌입니다. 이는 영국 프로축구가 프리미어리그로 재편되기 훨씬 전 이야기이며 당시의 1부리그는 뜻 그대로 English 1st Division이라고 불렸습니다.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팀 역사를 보면 1934~48, 1961~65, 1978~84, 1989~93 등의 2부리그 강등을 겪고도 다시 줄곧 올라왔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입니다. 우울하실 툰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구단이 잠시 재도약의 시기를 갖는다고 생각하며 잠시나마 옛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1926/1927년의 우승을 이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쿼드를 소개합니다. 1926/1927 시즌의 우승을 이끌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쿼드는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시즌 동안..
야구 중계 도중, 흥분한 나머지 졸도한 캐스터를 깨우느라 해설위원이 난감해 합니다. 이건 뭐 개그도 아니고.. 실제로 기절한 것은 아니고 흥분에 휩싸여 말을 못 한 것이라고 하네요. TV 해설이 라디오로도 나가고 있던 중이라 아무 말이라도 해야해서 대충 둘러댄 것이라 합니다. 적절한 재치였군요. 이걸로 오늘도 포스트 날로 먹었습니다.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