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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시즌이 끝난 후 '현금 25억 + 강병우, 박영복 (aka 쩌리들)'을 받고 이장석이 LG로 팔아버렸던 '택근브이' 이택근이 FA계약을 통해 히어로즈에 돌아왔다는 소식은 야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들 들으셨을겁니다. 오늘 이택근의 영입을 환영하는 영입 환영식과 기자회견이 목동구장에서 있었습니다. 현대 때부터 좋아하던 이택근이 떠나서 너무 마음이 아팠었는데 참 다행이고 기쁜 일입니다. 돌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이장석도 이택근의 팬이어서 떠나 보낼 때 아쉬웠다고 하더니 진짜로 FA 영업을 해버렸네요. 왠일이야 선수팔이 이장석씨. 이걸 계기로 장석 구단주가 이후로 선수팔이를 그만두고 히어로즈 구단의 운영에 힘써줬으면 좋겠네요. 스스로가 쌓아온 악덕구단주의 이미지를 벗는 좋은 모습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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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F 영상 (메인) 2. CF 영상 (다른 버젼) 3. 메이킹 필름 원래 평소의 김성근 감독님은 재일교포 2세 출신이라 한국어 발음이 되게 안 좋기로 유명한데 노력 많이 하셨는지 발음을 또박또박 잘해주셨네요. 왠지 아이와 할아버지라는 구도가 따뜻하면서도 김성근 감독의 해임 사건을 떠올리면 다소 슬프기도 한 CF입니다. 아~ 야구하고 싶다. 나두요. 할아버지 야구 잘하세요? ..조금. 어이, 꼬마야. 거기 계신 할아버지가 아마 우리나라에서 야구엔 제일 도가 튼 분일거다. 야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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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ebs의 지식채널을 즐겨보고 이번에 그 포맷을 이용해서 PPT 발표를 하나 준비하고 있어요. 만들어 놓은 포맷 가지고 놀다가 이런걸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뉴캐슬 내용으로 PPT를 하나 만들고 그걸 동영상으로 캡쳐한 후 음악 삽입. 지식채널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해서 ebs에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그 외의 저작권은.. 저한테 있나요? 아하하; 재미 삼아 봐주시면 감사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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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저는 양준혁 선수를 좋아하는 팬이라고 밝혀둡니다. 삼성 팬은 아니고 히어로즈 팬이지만 양준혁 선수가 남긴 기록과 그 꾸준함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자격도 즐겨보고 있고 양준혁 선수의 책도 사서 읽은 사람입니다. 단지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실망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궁금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강병규 씨의 발언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뭐라 하는 격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물론 강병규 씨가 잘못한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게 그 사람의 발언 자체를 무시하라는 논리로 성립되지는 않거든요. 최근 前 방송인, 야구선수 강병규가 트위터, 인터뷰 등에서 현 선수협의 금전사고, 거액 수수혐의 등의 비리를 언급하며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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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엔간하면 다 아실 정도로 심수창 선수(투수. 넥센 히어로즈)와 조인성 선수(포수. LG 트윈스)의 악연은 유명합니다. 심수창 선수가 LG에 있을때 조인성 선수와 배터리를 짰었죠. 그당시 조인성 선수는 '조바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바깥쪽 공만 요구하는 단순한 볼배합으로 늘 얻어맞는 LG투수진의 주 원인이라는 욕을 먹고 있었습니다. 타율도 최악이었고 조인성 선수가 포수를 보는 족족 투수들이 얻어 맞았죠. 그러한 선수가 주장이었는지라 더더욱 팬들에게 인기는 정말 없는 편이었고 조잉여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죠. 그에 비해 심수창 선수는 비쥬얼이 받쳐주고 어느정도 잘 던져주는 선발투수 대우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2009년 8월 6일에 일이 터집니다. 두 선수가 경기 도중 모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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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前 야구선수, 前 방송인 강병규씨가 트위터에서 양준혁 선수를 맹비난하여 이슈화 되었습니다. 다소 과격한 트윗들이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이제 눈에 보이는게 없나보다'하고 말았었는데요. 어제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올라온 강병규씨 인터뷰를 읽고 다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어떤게 진실인지는 두고볼 일이지만 저도 결국 예전 강병규씨가 일으킨 논란들로 인해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 것이었겠지요. 이 인터뷰에서 강병규씨는 프로야구 선수협의 비리에 대해 폭로하였습니다. 선수협이 없던 시절에는 2군 선수들은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었는데 2000년도에 프로야구선수들을 대변하는 선수협이 창립됩니다. 사실 제대로 된 노조가 하나도 없었다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그런데 선수협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최근 뇌물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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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주장이자 한팀에서만 2001경기를 뛴 이숭용 선수가 지난 일요일에 선수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서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넥센 히어로즈에서 은퇴하였지만 세 팀은 결국 이름만 바뀌었을뿐 같은 팀이죠. 프로야구 역사상 한팀에서만 2000경기를 뛴 선수는 이숭용 선수가 최초입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무려 4번이나 우승을 경험한 이숭용 선수는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팀의 귀감이 되었고습니다. 끝없는 자기희생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후배들을 이끌며 팀의 연결점이 되었던 이숭용은 리그 탑클래스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유니콘스 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주장이었습니다. 하도 선수들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 주장을 그만두고도 별명이 캡틴이었을 정도죠. 그런 이숭용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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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시비에르스키(Antoine Sibierski)는 뉴캐슬에서 1년 밖에 뛰지 않았지만 그 임팩트는 누구보다도 강렬했던 선수입니다. 뉴캐슬에서 14번의 교체 출전을 포함한 39번의 경기에 출전하여 총 8골을 기록한 시비에르스키는 당시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장기 부상으로 드러 누운 마이클 오웬의 부상을 훌륭히 메꾸었으며 특히 UEFA컵에서 4골을 퍼부으며 UEFA컵에서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스탯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비에르스키는 많은 골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필요할 때마다 골을 터뜨려주는 해결사 기질을 보였으며 또한 당시 9번인 마르틴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 마르틴스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매 경기에 온 힘을 다해 뛰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
Zeta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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