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뎀바 바가 이렇게 멋진 선수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 오랜만에 SF 소설을 한권 읽었습니다. 존 스칼지의 '마지막 행성'이라고 하는 책인데요. 2009년에 나왔던 '노인의 전쟁'부터 계속 흥미롭게 주시하고 있는 작가인데 역시 실망시켜주지 않네요. 만족스러웠어요.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도 짤막하게나마 리뷰를 올려볼까 생각중 입니다. 2. 이번 방학에는 계절학기를 듣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1교시 들으러 9시까지 학교 가는게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9시까지 가는게 참 고역이네요. 친구랑 같이 듣고 있는데 이 녀석이 며칠 못 나오더니 어느날 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타나네요.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계단에서 넘어졌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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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첫 해가 밝았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2012년이라고 하네요. 어느새 제 나이도 26이 되었습니다. 아아, 20대도 벌써 중간이 꺾여 버렸다니.. 2011년은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해였어요. 좋은 일도 많았지만 그다지 좋지 않은 일들도 많아서 정말 뭐가 뭔지 모르는 정신 없던 해였네요. 2011년이 끝나서 기쁠 정도...? 하지만 2012년은 더 바쁠 거잖아.. 열심히 사는 2012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두 즐거운 새해 되세요!
아이유가 24일 '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좋은날'로 베스트송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아 축하해! 재밌는건 아이유가 수상을 받기 위해 걸어가는 도중에 꽈당... 영상을 보면 다들 웃으면서도 혹시 다쳤나 웅성웅성하지만 아이유는 웃으면서 다시 일어나 수상을 마쳤답니다. 하지만 민망하긴 했나봐요. 이렇게 팬카페에 올렸다고 하네요. 웃프다.. 역시 쉬고 간 거였겠죠? :) 곧 새앨범이 나오는데 참 기대됩니다. >_
수능날이군요. 수험생들, 재수생들, 그리고 장수생들을 향해 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수능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2005년도였지요. 날씨도 춥고 시험장은 언덕 위에 있는 학교라 힘들게 걸어 올라가며 단어 한자라도 더 외우려...는 거짓말이고 메탈리카의 Fuel을 들으며 마음을 컨트롤하려 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전혀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이 되는 음악은 아닌데 말입니다. 수능. 중요하지요. 하지만 잘 찍으세요라고 올린 짤과 달리 잘 찍으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운으로 찍어서 잘 봤다고 하기엔 여러분이 투자한 3년이 너무 아깝잖아요. 평소에 공부한 보람이 느껴지는 하루가 되길 빕니다. 잘 찍으세요가 아니라 잘 기억하세요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화이팅! 그리고 남자 수험생 분들은 아래 이거 눌러주세요.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