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다이제스트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예전에 말했었는데 저 스스로도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관련글 : http://zeta87.tistory.com/145) 반성반성.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 코너에서는 애니, 영화, 책,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제가 흥미를 느끼거나 애착을 가지는 캐릭터들에 대해 어설픈 지식으로나마 다뤄볼 생각입니다. 리뷰인만큼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불가피하여 네타가 존재하니 제목을 보고 '아, 저건 아직 못 본 작품인데..' 싶으면 읽지 않으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두번째 리뷰 대상은 기동전사 건담 ,일명 퍼스트 건담의 볼프강 왓케인입니다. 퍼스트건담하면 보통 아무로, 샤아, 브라이트, 세이라, 기렌 등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왠 왓케인이냐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
하얀 악마마저.. 역시 샤아킥에 이길 자는 없군요.. 붉은 혜성놈, 무서운 녀석입니다. - 아무로 지다 - 아무로 : 웃! 샤,샤아! 샤아킥 작렬!! 브라이트 : '아무로, 들리나?!' 퍼엉! (건담 격추) 세이라 : '죄송해요. 죽었어요' ..퍼스트 보다가 심심해서 스샷 짜집기 해봤습니다.
요즘 퍼스트건담 TV판 정주행 중입니다. 예전에도 본 적은 있지만 사실 극장판을 보고 봤는지라 대충 봤었거든요. 갑자기 FEEL이 꽂혀서 보는데 역시 명불허전, 최고네요.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 뽑아봤습니다. 샤워하고 나오면서 눈빛을 쏴주는 샤아. 이때만 해도 샤아 진짜 멋있었는데 말입니다. 한쪽 눈이 빛나는 장면이 왠지 슈퍼로봇대전의 정신기 '섬광'을 연상시키네요.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 역습의 샤아에서 그렇게 찌질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7화에서 나온 아무로의 문제장면. 위 스크린샷 순서 그대로 이어나옵니다. 이녀석, 지금 전투 도중에 뭐하는건지.. 말 그대로 '아무로, 이키마스!'인겁니까? 코어파이터의 조종간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면 곧바로 19금이네요 -_-; 그리고 연방의 하얀악마의..
[2008년 2월 7일 발매 예정. 안돼.. 나의 폐인생활을 다시 시작시키지 말아줘..] 아아.. 드디어 지온의 계보 아니 '기렌의 야망'으로 더 알려져 있는 그 게임이 PSP로 나온다는군요. 게다가 단순 이식이 아니라 신작! 기존의 PS1판 기렌의 야망에서는 1년전쟁부터 Z건담까지의 스토리까지만 플레이 가능한지라 뉴건담과 사자비 등을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요. (제타건담까지만 플레이 가능하여 그나마 폐인생활을 멈춰준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반다이가 이번작에서는 폐인들을 완전히 보내버리려는지 1년전쟁부터 역습의 샤아까지 쭈우우우우욱 플레이 할 수 있게 한다는군요. 아아, 잔인해라, 이제 날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리려는건가, 반다이?! 그외에도 MS Igloo나 하모니 오브 건담의 모빌슈츠들도 등장한다니 ..
* 원래 리뷰에는 스크린샷들이 있었으나 저작권법 시행 때문에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제 4화 방영했는데 오늘 3화 리뷰 쓰네요. 아하하.. -_-... 하여간 건담 더블 오 3화 리뷰 갑니다. 유니온의 에이스, 그라함 에이커. 이 녀석 왠지 아무로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좀 건방지고 건담 스토킹하고 다니고.. 어라, 이건 아무로라기보다는 샤아와 비슷한가요? 단지 헬멧 바이저색이 아무로와 비슷해서 그런가.. 하여간 3화는 세츠나 vs 그라함 구도로 시작합니다. 유니온의 에이스다운 깔끔한 움직임으로 그라함의 플래그가 세츠나의 건담 엑시아를 붙잡습니다. 그라함 : 기념품으로 파편이라도 하나 받아 가겠다! 세츠나 : 날 건드리지 마!! 그라함 안습.. 그나저나 세츠나는 파일럿으로의 실력은 별로 뛰어나..
* 원래 리뷰에는 스크린샷들이 있었으나 저작권법 시행 때문에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건담 더블 오 2화도 리뷰 계속 갑니다. 생각보다 재밌게 가네요. 1화에서 마저 못한 배경설정 설명을 오프닝 전에 짧은 영상으로 마무리하네요. 일단 배경은 AD 2307년. 화석연료가 고갈된 인류는 지구 3군데에 커다란 태양열발전엘리베이터를 건설했다네요. 대략 지구에서 우주까지 쭉 솟아오른 거대한 기둥에 태양열 발전시설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검은색 점이 태양열발전엘리베이터의 위치네요. 일단 가운데 아시아쪽의 점이 '인혁련'의 발전엘리베이터. 참고로 남한도 인혁련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점이 아메리카중심의 '유니온'. 웃긴건 일본은 아시아인데 유니온 소속이네요. 역시 일본은 2307년에도 미국의 개인겁니까. ..
* 원래 리뷰에는 스크린샷들이 있었으나 저작권법 시행 때문에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여태 안 올리다가 올리게 됐습니다..라기보다 오늘 2화 방영일이기 때문에 더이상 늦출수가 없어졌다랄까요. 아하핫; 뭐 올렸으니 다 잘된거에요. -_-; 건담 OO 즉 건담 더블오는 2007년에 선라이즈에서 내놓은 창립 35주년 기념 작품이며 건담 시드, 시드 데스티니 이후 나온 건담 시리즈입니다. 시드 팬들 분께는 죄송하지만 워낙 삽질해놓은 많은 기존 건담 팬들에게 혹평을 받은 시드 시리즈 덕분에 이를 잇는 건담 더블오에 대한 세간의 기대는 크면서도 그다지 많은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시대를 잘 타고 난 것일까요? 성공의 여부는 시리즈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건담 더블오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