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 1, 2를 재밌게 본 저에겐 엑스맨 3도 재미있더군요. 그러나 주위 사람들 평가는 "왜 이러냐.", "스토리 발로 짰냐", "감독이 귀찮았나 보구나" 등등 ...뭐 취향 나름입니다. 취향 나름. 하지만 엑스맨 3의 재미를 진짜로 돋보이게 한 것은 바로 센스만점의 자막..!
ex)
1. 원어 : "It's a shame. She looked much better before."
자막 : "완전히 비호감이군. 그전에가 훨씬 낫었는데."
2. 원어 : "This suit is tight"
자막 : "이 옷, 정말 S라인이 사는군."
...........이 자막 만든 사람 누구신지는 몰라도 최고에요! >_<乃
PS : 날개씨, 영화에 왜 나오셨어요..? (존재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