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Freetalk 2008. 12. 4. 00:30


최근 타블렛 산거 먼지쌓이게 하는거 같아서 안되는 그림실력으로나마 낙서나 끄적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혼자 타블렛으로 낄낄거리며 낙서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 엄청 괴기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은 그리다보면 점점 실력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왜 저는 안 늘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F 베스트셀러라는데 내용이 정신나간듯 하네요. 나쁜 의미로 정신나갔다는게 아니라 정신나간듯한 수준의 상상력을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소설 시작부터 지구가 말그대로 펑 터져버려요. 재밌게 읽고 있는 중이라 다 읽으면 블로그에 리뷰나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블로그에 올릴건 많은데 정작 포스트를 쓰려고 하면 잘 안 써지네요. 슬럼프라고 하기는 뭐하고 이게 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하여튼간에 이렇게 날로 먹는 잡담으로 12월의 첫번째 포스트를 신고합니다. (도주)

Posted by 제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