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무릅쓰고 출장하는 오웬

2007. 12. 3. 13:42·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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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웬은 앞으로 몇주동안 고통을 무릅쓰고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뉴캐슬의 공격수는 탈장 수술 이후 단지 1주만에 경기로 돌아왔다. 오웬은 유로 2008예선 에스토니아와 러시아전의 잉글랜드 스쿼드에 포함 되었으며 에버튼과의 경기에 교체출전하여 뉴캐슬의 3-2 승리의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수술의 후유증을 잘 넘겨야 할 것이라고 오웬은 인정하였다.

"수술 이후 출장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불편함이 거슬릴 뿐이지 경기를 뛸 수 없는건 아니에요. 의사가 말하길 수술한 부위가 악화될리는 없으니 고통을 무릅쓸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믿지 않겠찌만, 목요일부터 계속 훈련해와서인지 제가 느끼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웬은 잉글랜드를 위해 10일 후 2번 출장하는 것에 그의 부상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수술에 대해서는 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술 하기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에요. 믿던 말던 그렇게 느껴집니다. 지난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처럼 수술 부위가 좀 팽팽하게 느껴져도 그냥 무시하고 나가면 더 나아지더라구요. 저는 의사의 말만 들을 거에요. 그녀는 수술을 수천번이나 해왔고 자기의 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 출전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잉글랜드를 위해 뛰기 위하여 스스로 무리하는게 아닙니다. 누구나 8일만에 돌아와서 뉴캐슬을 위해 뛰는게 의지를 보여준다는 걸 알겠죠. 저는 에버튼을 상대로 뛰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가 속한 두 팀 (뉴캐슬, 잉글랜드)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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