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토크'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11.11.01 안타까운 사고 + 길거리 스마트폰 사용의 폐해 6
  2. 2011.08.09 만렙나무..? 8
  3. 2011.02.24 축전을 받았습니다! 4
  4. 2010.01.01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6
  5. 2009.10.19 Mr. Flash 14
  6. 2009.09.29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던 것들 8
  7. 2009.09.21 ...
  8. 2009.08.30 시간표 5

11월 1일(오늘) 오전 11시 37분 경, 문과대 소속의 한 여학생이 본교 법학관 구관 앞에서 교내 셔틀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셔틀버스가 법대 후문 방향에서 중앙도서관 쪽으로 진입하던 중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학생은 '사고 당시 셔틀버스는 서행을 하고 있었지만 운전기사가 버스 앞쪽으로 오는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피해 학생 역시 휴대폰을 보고 있어 셔틀버스를 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셔틀버스는 피해 학생을 친 후 깔고 지나갔고 약 1m를 더 운행하다가 타고 있던 학생들이 소리치자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피해 학생은 사고 이후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안암병원으로 후송됐다.

학교 측은 오늘 중으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고, 경찰 측은 법학과 구관에 있는 CCTV를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은지, 위대용 기자 news@kukey.com
출처: 고대신문 (www.kukey.com)


오늘 저희 학교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난 지점은 평소에 자주 지나치는 곳으로 정류장과 5미터도 안되는 거리고 학생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어서 셔틀버스가 늘 서행을 하는 구간인데 사고가 났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듣기로는 서행하던 셔틀버스 운전자가 미처 여학생을 보지 못했고 여학생도 핸드폰을 보느라 셔틀버스를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운전자의 부주의와 길에 신경을 못 쓴 여학생의 방심이 합쳐져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들여보느라 길거리에서도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생판 본 적도 없는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자신을 치지 않길 믿고 도로에 신경을 안 쓰는 건 바보같은 짓이겠죠. 저도 간간히 길거리에서 폰을 만지작거리곤 하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여학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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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나무..?

Freetalk 2011. 8. 9. 02:05

블로그엔 아예 신경 끈 상태로 지낸지 꽤 됐네요. 오늘은 야밤에 잉여잉여대다가 네이버를 켰지요. 오른쪽 검색어 순위에 특이한 단어가 눈에 띠었습니다.


...만렙나무? 이게 대체 뭐지?

눌러봤습니다.



에.. 신기하긴 한데 이게 검색어 1위가 될만한건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반응을 물어봤더니 다들 'ㅋㅋㅋㅋㅋ'하며 대박이랍니다. 으.. 제가 요즘 유머감각이 닳아 버린걸까요.. ;ㅅ; 아니면 개그코드가 뭔가 꼬인걸까요. 요즘은 개그콘서트 같은걸 봐도 몇몇부분말고는 크게 웃긴걸 모르겠는데 옆에서 같이 보는 사람들은 마구 웃더라구요. 그에 비해 아메리칸 조크 같은걸 들으면 저는 웃긴데 다른 사람들은 '그래서 어쩌라구..'라는듯한 표정. 'ㅅ'.. 간만의 프리토크인만큼 아무 요점도 없는 글입니다. 밤에 그냥 헛소리 중얼대 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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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당랑지빠귀군이 그려준 축전입니다. 이 코마상태의 블로그에 축전이 날아오다니...!

최근에 힘들어 보이는 저에게 힘내라고 그려준 축전이라고 합니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고맙네요. 저는 친구들 복 하나는 정말 타고난 듯 합니다. =)

당랑지빠귀군의 말처럼 힘내야겠죠. 음음.. 화이팅!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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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기말이다뭐다 하면서 이런저런 신경쓸 일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을 못 남겼네요. 이거야 사실 핑계고 남기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쉽게 했을터인데 사람의 게으름은 쉽게 고쳐지지 않나 봅니다.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던 2009년이지만 저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내자니 아쉽기도 하지만 2010년이 이제 찾아오네요. 호랑이해,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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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Flash

Freetalk 2009. 10. 19. 21:37

"아, 시간이 없어. 달려달려!" 

내일부터 중간고사 시작입니다. 그런데 난 뭔가 부족하잖아. 정신대공황 상태에요. 아하하하하.


하지만 결국 위험하다 위험하다 해놓고도..

결국 저는 지금 블로그 중이잖아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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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는 이런저런 재밌는 요소들이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것이 의외의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 왠지 모르게 애착이 가기도 하고 저만이 아는 비밀이라는 생각도 들지요. 저도 얼마전 동네를 걷다가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 쉬운 비석입니다. 저 비석 주위에는 그냥 도보일뿐 딱히 아무것도 없거든요. 저도 늘 생각없이 지나쳤다가 갑자기 무슨 변덕이었는지 몰라도 뭐라고 써 있는지 읽어보았습니다.


태종 때부터 쭉 기아를 구워오던 와서의 터라고 하네요. 저 비석만 없었다면 이런 사실을 알리가 없었겠죠. 애초에 기와를 굽는 관아라니, 예전에는 기와를 국가 차원에서도 구웠었나 보군요.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건설업무가 있을 때마다 기와가 반드시 필요했을테니 그럴만도 하네요. 흥미로운 일입니다.


동네 근처에 거대한 나무가 있어 늘 '음, 크다..'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지나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이런 푯말이 있더라구요. ...326년?! 정말 오래된 나무이었네요. 게다가 크다고는 생각했었지만 28미터라니.. 일본에 실물사이즈로 만들었다는 18미터 건담보다 훨씬 크군요. =_=;;


오래 되었다는걸 알게 되니까 괜히 한번 더 바라보게 되는 나무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거 참 거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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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talk 2009. 9. 21. 00:21

...떠나갔습니다.

좀 더 잘해주지 못 해서 미안해..

잘 지내..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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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Freetalk 2009. 8. 30. 21:28


내일부터 드디어 개강입니다. 2년 반만에 복학이니 잘 해야겠죠 =_=;

9시까지 학교 가야하니 일찍 자보려구요. (포스트가 짧은데에 대한 변명)

..일단 계획은 6시에 일어나서 헬스하기인데 과연...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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