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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7 Len White : Legend that needs a revaluation (4)

Len White : Legend that needs a r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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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화이트(Len White)는 동시대의 선수였던 재키 밀번의 명성에 가려 그다지 알려져 있지만 그의 업적은 위대합니다. 화이트는 앨런 시어러, 재키 밀번에 이어 팀의 역대 3번째 최다 골 기록자이며 그가 밀번과 함께 이루었던 투톱진은 50년대 유럽의 최강이었다고 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시어러와 밀번의 평균 한 경기당 득점이 각각 0.509, 0.504인 것에 비해 화이트의 한 경기당 득점은 0.569이었던 것을 보면, 렌 화이트의 이름이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이유는 단지 재키 밀번과 동시대의 선수였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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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캐스터 근처의 작은 마을인 스켈로우에서 태어난 화이트는 로테르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화이트는 로테르담에서의 3년 동안 매해 뉴캐슬의 FA컵 연승행진을 끊어버리며 뉴캐슬 팬들을 좌절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1953년, 뉴캐슬은 렌 화이트를 £12,000의 이적액으로 영입합니다. 바바야로도 £1m를 받은 지금의 입장에서  £12,000는 코웃음만 나오는 액수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뉴캐슬에서 초반에는 윙어로 뛰었던 화이트이지만 곧 재키 밀번과 함께 투톱진을 이루었으며 이 둘의 무적 투톱은 1950년대를 군림했습니다. 화이트는 놀라운 골기록들을 꾸준히 이어갔으며 1955년 뉴캐슬의 FA컵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1957년 밀번이 뉴캐슬을 떠나자 화이트는 뉴캐슬 전설들의 셔츠라 할 수 있는 9번을 이어받았으며 1962년에 허더스필드로 떠날 때까지 끊임없는 골 기록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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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을 떠난 후 4년동안 허더스필드와 스톡포트에서 뛴 후 은퇴한 화이트는 1994년 6월 17일, 허더스필드에서 사망하였습니다. 1952년부터 1962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했었던 렌 화이트는 269경기 동안 153골을 기록하며 시어러의 206골, 밀번의 200골에 이어 팀의 3번째 최다 골 기록자입니다. 하지만 재키 밀번과 동시대의 선수이어서인지 그의 명성은 다소 가려져있지 않나 싶습니다. 렌 화이트가 삼국지를 알았을리는 없지만 삼국지 주유의 명대사인 '하늘은 주유를 낳으셨으면서 어찌하여 제갈량도 낳으셨습니까?'와 가장 어울리는 뉴캐슬 레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렌 화이트와 재키 밀번의 화려한 투톱 연계를 본 당시 툰 아미들은 '하늘은 렌 화이트를 낳으셨으면서 어찌하여 재키 밀번도 낳으셨습니까? 너무 감사하지 말입니다!'라며 행복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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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화이트 (Len White)

출생
: 1930. 03. 23. 스켈로우

사망
: 1994. 06. 17.

포지션
: 포워드

클럽경력
:
1950-1952 로테르담 43 (15)
1952-1962 뉴캐슬 245 (142)
1962-1964 허더스필드 102 (37)
1964-1966 스톡포트  4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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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군
Football 2008.03.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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