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alk'에 해당되는 글 77건

  1. 2011.08.09 만렙나무..? 8
  2. 2011.02.24 축전을 받았습니다! 4
  3. 2010.01.01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6
  4. 2009.10.19 Mr. Flash 14
  5. 2009.09.29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던 것들 8
  6. 2009.09.21 ...
  7. 2009.08.30 시간표 5
  8. 2009.08.14 근황토크 12

만렙나무..?

Freetalk 2011. 8. 9. 02:05

블로그엔 아예 신경 끈 상태로 지낸지 꽤 됐네요. 오늘은 야밤에 잉여잉여대다가 네이버를 켰지요. 오른쪽 검색어 순위에 특이한 단어가 눈에 띠었습니다.


...만렙나무? 이게 대체 뭐지?

눌러봤습니다.



에.. 신기하긴 한데 이게 검색어 1위가 될만한건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반응을 물어봤더니 다들 'ㅋㅋㅋㅋㅋ'하며 대박이랍니다. 으.. 제가 요즘 유머감각이 닳아 버린걸까요.. ;ㅅ; 아니면 개그코드가 뭔가 꼬인걸까요. 요즘은 개그콘서트 같은걸 봐도 몇몇부분말고는 크게 웃긴걸 모르겠는데 옆에서 같이 보는 사람들은 마구 웃더라구요. 그에 비해 아메리칸 조크 같은걸 들으면 저는 웃긴데 다른 사람들은 '그래서 어쩌라구..'라는듯한 표정. 'ㅅ'.. 간만의 프리토크인만큼 아무 요점도 없는 글입니다. 밤에 그냥 헛소리 중얼대 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Posted by 제타군
,

제 친구 당랑지빠귀군이 그려준 축전입니다. 이 코마상태의 블로그에 축전이 날아오다니...!

최근에 힘들어 보이는 저에게 힘내라고 그려준 축전이라고 합니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고맙네요. 저는 친구들 복 하나는 정말 타고난 듯 합니다. =)

당랑지빠귀군의 말처럼 힘내야겠죠. 음음.. 화이팅!
Posted by 제타군
,

요즘 학기말이다뭐다 하면서 이런저런 신경쓸 일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을 못 남겼네요. 이거야 사실 핑계고 남기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쉽게 했을터인데 사람의 게으름은 쉽게 고쳐지지 않나 봅니다.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던 2009년이지만 저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내자니 아쉽기도 하지만 2010년이 이제 찾아오네요. 호랑이해, 2010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제타군
,

Mr. Flash

Freetalk 2009. 10. 19. 21:37

"아, 시간이 없어. 달려달려!" 

내일부터 중간고사 시작입니다. 그런데 난 뭔가 부족하잖아. 정신대공황 상태에요. 아하하하하.


하지만 결국 위험하다 위험하다 해놓고도..

결국 저는 지금 블로그 중이잖아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제타군
,
일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는 이런저런 재밌는 요소들이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것이 의외의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 왠지 모르게 애착이 가기도 하고 저만이 아는 비밀이라는 생각도 들지요. 저도 얼마전 동네를 걷다가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 쉬운 비석입니다. 저 비석 주위에는 그냥 도보일뿐 딱히 아무것도 없거든요. 저도 늘 생각없이 지나쳤다가 갑자기 무슨 변덕이었는지 몰라도 뭐라고 써 있는지 읽어보았습니다.


태종 때부터 쭉 기아를 구워오던 와서의 터라고 하네요. 저 비석만 없었다면 이런 사실을 알리가 없었겠죠. 애초에 기와를 굽는 관아라니, 예전에는 기와를 국가 차원에서도 구웠었나 보군요.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건설업무가 있을 때마다 기와가 반드시 필요했을테니 그럴만도 하네요. 흥미로운 일입니다.


동네 근처에 거대한 나무가 있어 늘 '음, 크다..'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지나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이런 푯말이 있더라구요. ...326년?! 정말 오래된 나무이었네요. 게다가 크다고는 생각했었지만 28미터라니.. 일본에 실물사이즈로 만들었다는 18미터 건담보다 훨씬 크군요. =_=;;


오래 되었다는걸 알게 되니까 괜히 한번 더 바라보게 되는 나무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거 참 거대하네요.
Posted by 제타군
,

...

Freetalk 2009. 9. 21. 00:21

...떠나갔습니다.

좀 더 잘해주지 못 해서 미안해..

잘 지내..
Posted by 제타군
,

시간표

Freetalk 2009. 8. 30. 21:28


내일부터 드디어 개강입니다. 2년 반만에 복학이니 잘 해야겠죠 =_=;

9시까지 학교 가야하니 일찍 자보려구요. (포스트가 짧은데에 대한 변명)

..일단 계획은 6시에 일어나서 헬스하기인데 과연...
Posted by 제타군
,

근황토크

Freetalk 2009. 8. 14. 00:40
1. 영화를 두편 봤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몇달 전부터 제가 기대해왔던 영화였습니다. 배트맨 : 다크나이트의 크리스챤 베일과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뎁이 같이 나오는 마피아 영화라니요! 당시 시카고의 어두운 느낌과 두 배우의 연기가 합쳐진다면 어떻게 만들어도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봤습니다. 어땠냐구요? 음.. 권투경기에 비유를 해볼께요. 상대 선수의 연이은 잽을 단단한 가드로 막아내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복서가 있다고 해봅시다. 이 선수의 한방은 대단하겠죠. 이 한방이 과연 언제 터질까 모든 관중들이 숨죽여 바라보는 이 긴장된 순간에 아뿔사 판정패로 한방이 나오기도 전에 경기를 져버리고 말았네요. 허무해라, 허무해라.


지아이조는 이병헌이 나온다고 화제를 끌었던 영화였죠. 가면 쓰고 정작 얼굴은 그다지 나오지도 않는다고 개봉 전부터 말이 많았었는데요. 왠걸, 영화를 봐보니 가면은 잠깐만 쓰고 맨 얼굴로 계속 나옵니다. 대사도 꽤 있는 비중있는 역이구요. 영화 자체의 재미요? 글쎄요.. 헐리우드 특유의 때려 부수는 화려한 느낌은 있었는데 스토리 자체의 매력은 못 느끼겠더군요. 애들이 보면 좋아할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수퍼히어로물 영화를 재밌게 보는 저이게도 지아이조는 좀 유치한 느낌이 강했어요.





2. '이름 없는 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름 없는 책 - 10점
Anonymous 지음, 조영학 옮김, 이관용 그림/서울문화사
작가도 미상이네요. 누군가가 자비로 출판한 것이 입소문을 타 메이저 출판사에서 재출판하게 되었고 또 그 인기를 앞세워 해외 각국으로 번역되어 나가고 있다는군요. 판타지와 서부 영화의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잘 섞인 스토리가 매력적이네요. 영화로 만들어지면 꽤 인기를 끌 듯 합니다.


3.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올해도 무사히 생일을 맞이하게 해주신 하나님,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제 일상을 만들어주는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여친님♡께 끝없는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ㅡ^
Posted by 제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