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에 대해 심각한 내용을 보도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뜨거운 미트스핀이 시작됩니다. 재밌는건 아나운서들이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살짝 언급하면서 잘 넘어가네요. 역시 CNN이라고 해야하나.. 그나저나 며칠간 추석연휴다 뭐다 하면서 블로그에 손을 못 댔군요~; 연휴도 끝났겠다 다시 가동 시작입니다.
Posted by 제타군
,



(Dialogue) Astronaut 1: It never gets old, huh?
Astronaut 2: Nope.
Astronaut 1: It kinda makes you want to...
Astronaut 2: Break into song?
Astronaut 1: Yep.
(대화) 우주인 1 : 절대 안 질려, 그치?
우주인 2 : 응.
우주인 1 : 보고 있으니까 괜히..
우주인 2 : 노래 부르고 싶어진다구?
우주인 1 : 응.

I love the mountains
I love the clear blue sky
I love big bridges
I love when great whites fly
I love the whole world
And all its sights and sounds.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난 산들이 좋아요
난 맑고 푸른 하늘이 좋아요
난 큰 다리들 좋아요
난 백상아리들이 날아오를때가 좋아요
난 온 세상이 좋아요
세상의 모든 풍경과 소리들도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돠아아왁!!!

I love the oceans
I love real dirty things
I love to go fast
I love Egyptian Kings
I love the whole world
And all its craziness.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난 바다들이 좋아요
난 진짜 더러운 것들이 좋아요
난 빨리 가는게 좋아요
닌 이집트 왕들이 좋아요
난 온 세상이 좋아요
세상의 모든 광적인 것들도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I love tornadoes
I love arachnids
I love hot magma
I love the giant squids
I love the whole world
It's such a brilliant place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De-Ah-Dah- Boom De Ah Daa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Boom De Ah Dah
[The World is Just Awesome]
난 회오리들이 좋아요
난 거미류들이 좋아요
난 뜨거운 마그마가 좋아요
난 거대한 오징어들이 좋아요
난 온세상이 좋아요
세상은 참 눈부신 장소에요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아아~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세상은 아주 멋진 곳입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다보면 한번씩은 보게 되는 CF입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 나왔던 세상 곳곳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훈훈한 CF이죠. 게다가 간간히 디스커버리 채널 프로그램의 MC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진행자들이 나와서 부르기도 하죠. 예를 들어 중간에 나오는 거미를 집어들고 있는 분은 Man VS Wild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베어 그릴스라는 분입니다. 잠시 Man VS Wild 소개를 하자면 그릴스씨를 사막, 정글 같은 오지에 아무것도 안 주고 혼자 떨궈놓으면 거기서 어떻게든 살아남는게 프로그램 내용인데요. 살아남기 위해서 흰개미를 퍼먹으면서 '음, 귤맛이 나네요'라고 하는 장면 같은 것이 흔히 나오는 무서운 프로그램입니다. 그외로 스티븐 호킹 박사님도 출연해 주셨네요.

어쨌거나 이런 훈훈한 CF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잖아요.
Posted by 제타군
,

블로그 관리하다보니 초대장이 8장 생겼네요.

초대 받고 싶으신 분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면

어떻게 꾸며나가실 것인지 3줄정도 댓글로 써주세요.

'이메일 주소'도 같이 써주셔야 합니다. 안 써주시면 초대장을 보낼 수가 없어요~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글을 쓰실 분들을 초대하고 싶은지라 댓글들을 보고 선정하겠습니다.

마감되었습니다.

Posted by 제타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하는 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각종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방송채널인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 지금 제가 소개드리려고 하는 'Mythbusters (한국명 : 호기심 해결사)'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Myth (사전적 의미 : 근거 없는 이야기, 사회적 통념, 미신)를 Buster (사전적 의미 : 파괴하는 사람[것])해주는 프로그램이죠. 미국에서 떠도는 각종 헛소문 등을 찾아서 실제로 실험해보면서 과연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보는 프로그램이죠. 우리나라의 '약간 더 위험한 방송'이나 아니면 '스펀지'와 비슷하지만.. 단지 그 스케일이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그램의 메인 MC들인 아담 세비지(왼쪽)와 제이미 하이네만(오른쪽)입니다. M5라는 개인회사를 운영하며 20년 넘는 경력의 특수효과 전문가들로 엔간한건 다 만들 수 있는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나이는 많지만 장난기 많은 어른들이라고 해야 하나요. 게다가 왜 이리들 뭔가 터지는걸 좋아하는지.. 프로그램을 찍는게 아니라 자기네들끼리 즐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화를 소개해드릴테니 대충 어떤 프로그램인지 감을 잡아보세요. 먼저 1화에서 파헤칠 Myth를 소개해볼까요.

'미국 애리조나의 사막에 어느 前 공군 하사가 67년산 시보레 임팔라 자동차에 자토 유닛을 달고 로켓을 점화시켜서 미친듯한 스피드로 달리다가 커브에서 턴을 못해서 공중으로 날아가다가 추락해서 펑 터졌다고 한다.'

..자, 일단 자토 유닛이 뭔지 알아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토 [JATO] 
요약 : 착탈식 보조 로켓의 하나.

고정날개비행기 또는 날개 달린 미사일의 단거리 급상승 이륙을 하기 위해 단시간 내에 추진력을 크게 낼 수 있도록 제작된 착탈식의 보조로켓이다. 보잉 B-47 폭격기, 찬스보트의 레귤러스미사일, 마틴의 매터도미사일 등에 사용되었다. 소형 봄베에 고체 또는 액체의 추진제를 넣고 한쪽에 안전밸브·점화장치·분출노즐을 설치하여 이것을 여러 개 기체에 고정시킨다. 이륙시에 점화하면 손쉽게 추력과 무게의 비를 향상시킬 수 있어, 성능이 개선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곧바로 미군 공군에 전화하는 이 아저씨들.

'저기 우리 자동차에 자토 유닛 달고 달리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실험할때 공군에서 와줬으면 해서요.'
'....넵?'


며칠뒤 미군에서 '그런 실험 하지 마세요'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2번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쩝, 아쉽네'
'괜찮아. 우리가 자토유닛을 만들면 되잖아'
'아, 그렇구나'


그래서 아마츄어 로켓을 달기로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나는 물건을요. 그것도 3개를..

'야, 이게 사실 자토유닛보다 더 쎄'
'우왕ㅋ 굳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는 직접 차를 몰려고 했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 때문에 리모트 컨트롤 장치를 자동차에 달기로 합니다. 이분들, 대형 R/C카라고 좋아합니다. -_-; 그리고 일반자동차로 쫓아가기엔 너무 빨라서 순식간에 리모콘 수신범위 밖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헬리콥터로 자동차를 쫓아가면서 R/C 조종을 하기로 합니다.

'우왕, 신난다. 헬기를 타면서 3000마력의 로켓자동차를 R/C조종을 하다니!'
'이보다 나을게 없네요. 님아, 자살 추천요.'
'ㅇㅇ 그럴듯'


참고로 위 대화 제가 지어낸게 아니라 진짜 저런 말을 합니다. -_-; 어찌되었던간에 모든 준비가 끝나고 이제 실험을 하러 사막으로 갑니다. 아폴로 계획에 참가했던 前 NASA 과학자까지 불러서 자문을 구한 후 이제 헬기에 리모콘을 타고 올라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00 마력의 위력! 자동차를 제치고 헬기마저 못 따라가는 무서운 스피드로 달려가버립니다; 다행히 자동차가 터져버리거나 하지는 않고 멀쩡히 멈추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성공을 자축하는 두 사람. 실험 후 커브를 못해서 공중으로 날아갔다는건 자토유닛만으로는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네요. 그리고 이후에 애리조나주 경찰이 나와서 '사실 그 일 일어난 적 없어요'라고 말하며 다소 허무하게 방송이 끝납니다. ..라기보다 처음부터 그거 일어난 적 없다고 말해줬다면 이 실험 할 필요도 없었잖아?! -_-;;

하여튼 이런 프로그램입니다. 스케일이 대단하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습니다. 한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매주 목요일 11시에 본방송을 방영합니다. 다른 요일들에도 재방송을 방영하긴 하는데 언젠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호기심이 생기신다면 한번 봐보세요~!

Posted by 제타군
,

XP-Pen 8060B을 샀습니다!

ETC 2008. 8. 25. 10:21
얼마 전에 생일 선물로 누나한테 용돈을 좀 받았는지라 이걸 뭐에 쓸까 행복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요즘 따라 괜히 잘 그리지도 못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타블렛을 질렀습니다. XP-Pen 8060B라는 기종으로요. 일본회사 제품이라는데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가 8x6이라는게 포인트! 예전에 WACOM의 펜파트너라는 타블렛이 있긴 했는데 이건 2x3으로 그림 그리는 용은 절대 아니라서 쓸 것이 못 되더군요. 지금은 어디갔는지 찾아 볼 수도 없음 (...) 그리고 무선 마우스가 딸려 오는 것도 포인트! 하여튼 맘에 들더라구요. 질러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왔더니 택배가 와 있더군요. 거대한 택배상자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크기보다 훨씬 크더군요. 오른쪽은 제 15인치 노트북인데 노트북보다 택배상자가 더 커요. '이거 타블렛이 노트북보다 큰거 아냐?'하며 당황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택배상자를 열었더니 나오는 내용물입니다. 타블렛 하나. 한글메뉴얼 하나. 사탕 4개. 엽서 하나. 일단 일본 제품이어서 그런지 한글 메뉴얼을 따로 동봉해준듯합니다. 그리고 사탕은... 그냥 사탕입니다. XP-Pen 한국유통회사인 티레인보우의 센스에 감사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엽서는 저런 내용입니다. 손수 손으로 써주신듯! 매번 보낼때마다 손으로 쓰면 상당히 피곤할텐데 정성이 대단합니다. 이런 조그만 배려 덕분에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회사에 대한 이유없는 신뢰감이 생긴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대망의 타블렛입니다. 택배상자의 크기에 쫄았었는데 타블렛은 걱정외로 너무 크지는 않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에 딱 좋은 사이즈 같네요. 타블렛이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게 되어 마우스 사용하기가 번거로워지니 아예 타블렛용 무선마우스가 하나 동봉되어 있더군요. 요즘 노트북 마우스가 살짝 상태가 안 좋았는데 옳다구나 싶어서 그냥 저걸로 쓰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블렛을 써서 휘갈겨본 그림입니다. 써본 소감은.. 상당히 좋더군요. 마우스로 그리는거와는 수준이 다릅니다. 단지 제 그림 실력이 허접해서 마음대로 안 그려질뿐! 이런이런, 이래서야 타블렛을 산 보람이 없잖아요. 그래도 이것저것 그리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다보면 나아지겠죠! 어찌 되었던간에.. XP-Pen 8060B 좋네요! ^^
Posted by 제타군
,


Q : 전세계의 언론이 집중된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A :러시아의 푸틴에게 부채질 해주면서 아부하고 있었습니다.

...어휴, 보기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전세계의 언론이 집중된 곳에서 저러고 있다니요.. 게다가 푸틴은 부채질 하든말든 전혀 관심이 없는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오른쪽으로 보이는 부채질에 민폐를 당하고 있는 외국인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일반 외국인 관광객? 물론 아닙니다. 저분은 바로 노르웨이 국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 : 우리나라 대통령은 다른 나라 원수에게 민폐를 끼쳐가면서까지 푸틴에게 아부합니다.
Posted by 제타군
,

블로그 관리하다보니 초대장이 5장 생겼네요.

선착순으로 여러분께 나눠드립니다.

다만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글을 쓰실 분들을 초대하고 싶네요.

초대 받고 싶으신 분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면

어떻게 꾸며나가실 것인지 3줄정도 댓글로 써주세요.

'이메일 주소'도 같이 써주셔야 합니다. 안 써주시면 초대장을 보낼 수가 없어요~


그럼 지금부터 선착순 시작!

마감되었습니다.

Posted by 제타군
,



이 분, 참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요..

뭐랄까, 인생을 즐기고 사는 것 같아서 부럽지만 따라하기는 싫은 미묘한 느낌?!


PS : 요근래 바빠서 블로그를 못 했는데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Posted by 제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