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음원차트에서 정치인(?) 허경영이 얼마전 발표한 노래, 'Call Me'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까지 제치고 1위에 올라 버렸네요. 이러다가 음악방송에 출현하여 공연하는건 아닌지.. 수많은 관중들이 콜미에 맞춰 '사랑해요 허경영', '허경영 짱' 이런걸 외치는걸 상상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소리를 통해 병을 치유할 줄 알아야 하고 또 그런 음악이 나와야 한다. 지금 그걸 할 줄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말한 허경영 씨의 도전. 무대에서 펼칠 '무중력춤'과 '오링춤'이라는 안무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 노래를 불러봐 넌 살도 빠지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노래가사이지만 중독적이네요. 이름 마케팅 차원에서는 정말 무서운 전략이긴 한데.. 거참, 보면 볼수록 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_-;;


Posted by 제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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